뮤지엄헤드는 2020년 12월 종로구 계동길에 문을 연 비영리 전시공간으로, 미술(관)에 광적인 사람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다양한 매체가 전시를 대체하는 현재의 시공에서 물리적 현존으로서 전시와 큐레이팅에 집중하며, 여전히 전시를 만들고, 돌파하고, 갱신한다. 오늘, 서울, 새로움의 명멸을 보다 분명한 전시로 포착, 공유하는 것을 초기 목표로 삼는다.

뮤지엄헤드는 젊음이나 현재주의를 표방한 당대성과 그것에 무조건적으로 부여되는 당위성을 경계한다. 현재의 소개자, 혹은 역사의 중간자로 젊음과 새로움, 비주류를 중심으로 승격시키는 역할을 거부하고, 스스로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공론장을 추구한다. 그리고 오늘, 서울을 시급하고 문제적인 것으로 조명하고 탐구하는 작가들과 협업하며, 이들의 작업을 지원, 소개하는 전시와 출판,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뮤지엄헤드는 미술과 전시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상기하며 차별 없는 공간을 지향한다. ‘누가, 언제, 어떻게, 왜’ 미술을 다루고, 만지고, 말하는 지, 혹은 할 수 없는 지를 질문하며 차별과 불평등 없는 조화로운 창작과 공유의 장을 도모한다. 동시대 미술에 대한 전시와 출판, 프로그램을 더 넓은 사회 안에서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방문 Visit
T. 02.742.9146
E. museumhead.seoul@gmail.com
관람시간. 12:00-19:00 (매주 월요일 휴관)
주소.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4-3, 1F
1F, 84-3, Gyedong-gil, Jongno-gu, Seoul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